[내외뉴스통신] 김희정 기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 서부의 유밸디 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8명과 교사를 포함한 어른 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18세의 총격범은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은 샌 안토니오시 서쪽 약 137km 거리에 있는 유밸디 시내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 최악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피트 아레돈도 경찰서장은 "부상자가 여러명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롭 초등학교는 2~4학년 재학생이 600명 정도 재학하고 있다.
2주 전에는 뉴욕주 버팔로의 한 수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흑인 쇼핑객 10명이 피살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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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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