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3년까지 4년에 걸쳐 150억원 투입해 기능성식품 신(新)성장 산업육성
➤안정적 국내 기능성 원료 생산·공급체계구축

국내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전경.(사진=익산시)
국내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전경.(사진=익산시)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익산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원료은행이 구축된다.

전라북도는 전국유일의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을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150원을 투자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20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 된 후 ’21~‘22년 3월까지 건축기획,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22.4~7월 조달청 공고를 통해 시공업체 선정이 진행중이며, ’22년 8월에 착공을 할 예정이다.

신(新) 6대 기업지원시설* 중에 포함되어 있는 기능성원료은행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전국 식품기업에게 국산 농자원 중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소재를 발굴하여 분양 및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은행 구축사업은 ’20~‘23년 4개년 동안 15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 지상 3층으로 연면적 1,800㎡로 건축할 계획이다.

주요기능은 크게 2가지 측면으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로 구분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하드웨어(H/W)는 기능성원료 생산·보관·공급과 제품실증을 위한 조성으로 기능성원료의 소재를 추출 및 보관을 위한 냉장·냉동창고와 추출 및 농축의 최적화 실증을 위한 생산·연구장비 시설를 구축 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S/W)는 기능성원료은행 운영 및 활용기업 지원, 기능성 소재 원료수급 체계 구축, 기능성성분 표준화를 통한 기능성표시식품실증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기능성식품개발사와 기능성 원료 공동개발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능성원료은행이 구축되면 식품의 기능소재 발굴, 표준화 등을 통해 입주기업, 벤처기업, 전국 식품기업 등에게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제공하여 단순한 먹거리 식품을 넘어, 기능성식품의 개발로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가 한층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원료은행 구축을 통해 식품의 기능성 소재 개발, 성분의 표준화, 상품화 실증지원 등 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新) 6대 기업지원시설 ①소스산업화센터 ②HMR센터, ③원료중계공급센터, ④기능성제형센터(‘22), ⑤청년식품창업센터(’23), ⑥기능성원료은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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