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공자로 총괄 PD 되기까지 경험 솔직 고백
- 텀블벅 에디터 직접 추천(PICK) 출판물에 선정
- 7월 24일까지 후원자 모집, 얼리버드 선물 제공 

▲유명 작품의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문화기획자 이토록 PD, 19년 경험 담은 에세이 ‘그날의 일기’ 출간! (사진=위트N멜랑 이토록 대표 제공)
▲유명 작품의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문화기획자 이토록 PD, 19년 경험 담은 에세이 ‘그날의 일기’ 출간! (사진=위트N멜랑 이토록 대표 제공)

[내외뉴스통신] 원충만 기자

콘텐츠기업 위트N멜랑의 이토록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19년차 문화기획자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그날의 일기’의 펀딩을 시작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토록 PD는 JUMP, 브레이크아웃, 비밥, 플라잉 등 국내 대표적인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뿐 아니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등과 같은 유명 작품의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다수의 작품을 기획 및 제작한 이PD는 그간 자신이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날의일기라는 제목의 에세이에 담아냈다. 다소 늦은 나이에 공연예술계에 입문해 19년간 여성으로서, 기획자로서 느꼈던 소소한 감정들과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애환 등을 약 80여개의 에피소드와 함께 생생하게 그려냈다.
 
이번 에세이는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전자책으로 제작됐다.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판매는 펀딩 형식으로 진행하여, 금액에 따라 공연기획 입문서 파일부터 엽서, 포스터, 예비 공연기획자를 위한 멘토링 살롱, 온라인 컨설팅 등 텀블벅 후원자 한정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특히 이PD의 에세이는 텀블벅에서 에디터픽(PICK)을 받은 출판물이다. 에디터픽이란 텀블벅이 자신의 브랜드 성격과 맞는 프로젝트에 부여하는 일종의 배지(badge)로 창의성, 독립성, 다양성, 신뢰도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추천 제도이다.
 
이토록 PD는 “비전공자로 입문해 한 작품의 총괄 PD로 나설 수 있을 때까지 정말 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경험을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MZ 세대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책을 집필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기획, 제작, 홍보마케팅 업무를 모두 경험해 본 현업 선배의 이야기가 공연예술계 현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기획자 이토록 PD의 청춘 기록이 담긴 에세이 '그날의 일기' 출판 펀딩은 7월 24일까지 텀블벅 ( https://tum.bg/jC64U1 )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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