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선에 대한 경계감과 기관 순매도 등으로 하락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인턴 기자 = 코스피가 2000선 경계 및 기관 순매도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36p 내린 1989.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0p 하락한 692.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글로벌 유동성 개선 기대감 등으로 2000선을 소폭 상회했으나, 이후 국제유가 하회 부각 및 단기 상승에 따른 기관 순매도 등 수급 부담으로 1980선에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1403억, 개인은 1032억을 사들였고, 기관은 3189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현대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의 인수전 참여 검토 소식으로 4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5%), 유통업(-1.4%), 기계(-0.8%), 철강금속(-0.7%), 화학(-0.4%), 비금속(-0.3%) 등 일부 소형주 외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소폭 반등 등의 영향으로 3일 만에 소폭 약세 전환해 1.0원 오른 1163.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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