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진=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2021년부터 고위기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고위기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판이 되어준다는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위기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체계 마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역사회 상황을 반영한 ‘디딤돌’은 한부모 가정, 대인관계 어려움 호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사하구 내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만의 특성을 살려 매체를 활용한 집단 상담과 개인상담을 운영한다.

2021년 청소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년 다문화 학생은 14만 7천여 명으로 전체 학생의 2.8%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사하구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다문화 가구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사하구드림스타트에 이어 관내학교와 연계하여 6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안정화 및 또래관계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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