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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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감곡중학교(교장 전병성) 학부모회(회장 곽정화)는 23일 충청북도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회 돌봄교실 ‘늘온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행복교육지구 교육회복 학교연계형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늘온 교실'은 학교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맞벌이가정 학생 등 학부모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일 동안 방과후 2~3시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음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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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과 함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원데이 클래스 체험 활동과 감성 코칭 합창 활동, 엄마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감곡중학교 학부모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과후에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환경과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가활동 경험의 양적·질적 확대와 함께 여가활동 결핍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음성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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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성 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서 순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교육회복과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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