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정대휘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4회에 걸쳐 2016년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자체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질, 역사, 문화, 고고 등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전문지식 및 해설실무, 해설사의 기본소양 및 스토리텔링을 교육한다.

교육은 울릉군 환경산림과 지질전문가와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실내교육과 야외 현장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질명소, 유적지 등 울릉군 관광명소 전반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해설교육으로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는 현재 사동 생태.지질 탐방객센터에 매일 1명씩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요 관광지 6개소(행남 해안산책로, 봉래폭포 산책로, 대풍감 전망대, 관음도, 나리분지, 거북바위)에 금·토·공휴일 각 1명씩 배치해 활동할 예정이며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해설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질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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