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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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지사장 장재형)를 방문해 올해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대(對)말레이시아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현장에서 공사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할랄식품 최대 소비국”이라며, “할랄인증 및 현지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K-Food의 할랄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22회를 맞은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 2022’ (MIFB, Malaysia Intera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2)를 찾아 한국관을 살펴보고 행사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사는 주빈국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38개사와 함께 김치, 인삼, 음료 등 다양한 K-Food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최사 Contstellar Exhibitions(대표 위퐁(Chua Wee Phong))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한국 농수산식품 최대 수입업체인 ‘KMT Jaya Sdn Bhd’ 이마태오(Matthew Lee) 회장과 베니(Benny Lim) 대표를 만나 현지 소비트렌드와 유통 현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말레이시아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K-Food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이어 김 사장은 이치범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말레이시아에 처음 개소한 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K-Food 수출을 위한 업무지원과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동참 등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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