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격포항에서 7월 14일 ~ 7월 17일 4일간 대회 진행
- 13개국, 35여척, 300여명 참가 / 3개 부문 경기(ORC, OPEN, SPORT)

지난해 6월 23일 부안군 격포리 일대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진행 모습.(사진=부안군)
지난해 6월 23일 부안군 격포리 일대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진행 모습.(사진=부안군)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의 규모로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지난해에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하던 대회를 이번에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7월 15일 18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프로암경기 경기는 7월 15일에,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7월   16일에, 오프쇼어(Offshore) 4・5・6차 경기는 7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7월 17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추세인 만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하고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안전요원 배치, 구조 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유관기관(해경, 소방) 협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하여 전라북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설 * 인 쇼 어(Inshore) : 격포항에서 위도를 오가는 코스
        ** 오프쇼어(Offshore) :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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