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17일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체결한 협정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요구를 해결할 수 없다”며 “미국은 지속적으로 사태의 발전에 주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카니는 당일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협의에 더 많은 부분 관심을 가질 계획이지만, 이 협의가 우크라이나 각 지역의 반대자들의 요구를 해결할순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그는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대파들과 담화를 가져 적극으로 유럽의 평화 및 번창을 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7일 제6기 러시아-우크라이나국가간 위원회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은 회의가 끝난 후, 러시아 천연가스 공업공사(러가스)와 우크라이나 석유 천연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 및 국경을넘는 협의 견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러가스에서는 268.5달러의 가격으로 우크라이나로 천연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수준의 견적은 현 400달러 견적 대비 30%낮은 셈이다.

푸틴은 동시에 러시아정부는 국가 복지기금 중 150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서 발행하는 유로화 채권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월21일, 우크라이나는 11월말 유럽연맹(EU)와정식으로 연계 국 협정을 체결할 계획을 취소하고 EU 가입 관련 준비작업을 중지할 것이라는 입각을 공표함과 동시에, 러시아 등 기타 독립국가와 경제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공식 발표는 우크라이나 국내의 대폭적인 항의활동을 이끌었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8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