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원의 창의인성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관내 초등 3학년부터 중 3학년 재학생과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8월 6일, 13일 이틀간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인성 캠프’를 운영한다.

오전과 오후 반 4기로 운영하는 이번 가족 캠프는 기수별 20명 내외의 소규모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행사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정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인성교구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9, 10일에는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고등학생 60명 대상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달성 방안‘이란 주제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충분히 소통하고 협업하고, 지식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8월 11∼19일에는 관내 초 중 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인성교구 활용 직무연수가 실시된다.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별 학생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창의인성교구 활용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원의 관련 전문성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수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과학원 관계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창의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도전과 배움이 넘치는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교육 가족의 창의인성역량이 함양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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