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죽곡정수사업소 저류조에서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해 대구소방이 구조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대구 달성군 죽곡정수사업소 저류조에서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해 대구소방이 구조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20일 09시 45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죽곡정수사업소 저류조 지하 2층에서 정화조 청소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시안화수소를 흡입하는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정화조 청소 작업 중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시고를 받고 강서현장지휘단 등 7개대(차량 12대 / 인원 40명)가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영남대병원(공무원, 남, 50대)과 가톨릭대병원(공무원, 남, 30대)으로 각각 이송,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계명대동산병원(외주업자, 남, 60대)에 이송,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과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04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