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이 21일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유튜브 캡처)
'탑건: 매버릭'이 21일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탑건: 매버릭'이 올해 개봉 외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30일째를 맞은 '탑건: 매버릭'은 21일 오전 8시 기준 올해 개봉 외화 중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 2'에 이은 최고 흥행 스코어일 뿐만 아니라 2022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이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26일째 550만, 3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만간 관객수 612만 명을 기록한 톰 크루즈 주연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도 뛰어넘을 전망이다.

'탑건: 매버릭'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잠시 내줬으나 일주일만인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다시 탈환하며 팬데믹 이후 최초의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이뤘다.

또한 '탑건: 매버릭'은 전편의 신드롬을 이었다. '탑건: 매버릭'은 36년 만에 개봉한 ‘탑건’(1986년)의 후속작으로 '탑건'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리얼 항공액션으로 N차 관람을 이끌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전부터 톰 크루즈가 직접 항공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전투기에 탑승하며 모든 액션을 직접 해냈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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