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해 지지율이 닉슨 이후 최저라는 조사 결과라는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BC가 최근 미국 성인 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3%에 그쳤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인 지난해 12월보다 11% 포인트 낮아진 수치며, 재선 첫 해를 지지율 29%로 맞이한 닉슨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낮은 결과다.

집권 2기 최대 쟁점인 이른바 '오바마케어'의 지지도도 반대 49%로 찬성 46%를 웃돌았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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