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부처별...산업부와 법무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주문
- 민생안정대책에 선제적 대응과 공무원 품위유지 등 공직기강 강조
- 개물림사고 예방과 애견문화 정착 및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 당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간부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전북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간부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전북도)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2일 간부회의에서 산업부 첨단투자지구 지정공모 및 법무부 비자발급 권한 시범공모,  공직기강 확립, 여름철 도민안전 사고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등 여러 도정현안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2023년 국가예산확보활동 상황점검,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방세 지원, 쌀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전라북도 도립공원변경계획 추진,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감염취약시설 방역강화, 여름방학 맞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 집중 운영 등 현안에 대해 중점토의가 이뤄졌다.

그 외에도 실국별 중요 협력사항과 더불어 현장행정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첨단산업유치를 위한 첨단투자지구 공모사업과 비자 발급권한 관련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주문 하는 한편, 공무원 품위유지 등 공직기강을 강조했고, 개물림 사고 예방 등 성숙한 애견문화정착과 여름철 장마기간 인명피해가 없도록 도민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산업부에서 올해 하반기에 선정하는 첨단투자지구는 전북도 산업 성장동력 선점과 기업유치를 위해 의미가 큰 제도이기 때문에, 전북도가 산업부 지정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확보 및 시군 협의, 정부 선정기준 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 철저한 준비와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관영 지사가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지역인구의 10%까지 지자체에 외국인 노동자의 비자 발급 권한 부여와 관련해서 법무부에서 시범공모 사업을 준비중으로, 우리도가 잘 준비해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원들 품위유지 등 공직기강을 강조하였고, 추석 민생안정대책도 정부 발표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울산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서 도내에 개물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개물림사고를 어떻게 예방할것인지 시군과 의논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교육을 병행해 안전하고 성숙한 애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마 기간 중 수해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상황 발생시 주민대피와 안전조치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현장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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