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복 옹진군수가 고(故) 강암헌 상사의 유족대표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
▲ 문경복 옹진군수가 고(故) 강암헌 상사의 유족대표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옹진군은 26일 6·25전쟁에서 전사하신 고(故) 강암헌 상사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수여하는 사업으로 육군본부의 요청으로 진행하였으며, 고(故) 강암헌 상사의 유족대표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군수가 직접 유족의 집을 방문하여 전수하고 예우를 다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고(故) 강암헌 상사님이 서훈받으신지 72년이 지나 전수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크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높이고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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