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 교육지원청은 7월26일 의정부교육지원청 몽실학교에서 학교체육진흥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교육위원 및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경동대학교 김범교수 , 초중등 학교관리자 및 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 앞서 청렴한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경기교육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는데,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과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 학교운동부 감독, 학부모 대표가 협약을 맺고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청렴하고 교육적인 운동부 운영, 투명한 운영 경비 지출, 금품과 향응 등 부정청탁 금지,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규정 준수를 함께 공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체육회의 학교체육운영현황 및 운동부 지원상황을 공유하고, 의정부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 및 지역체육시설 개방에 관한 효율적 방안, 체육부장 및 운동부 지도자와 지자체 체육교육협력기관과의 다모임 추진, 경기도 유일 핸드볼팀에 대한 격려 및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김진선 교육장은“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 코로나로 위축된 체육활동 및 운동부 운영이 체육관련 유관기관들과의 협력과 지원속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의정부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학교체육 진흥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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