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달서 아이 ON 24”아동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가 “달서 아이 ON 24”아동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 아동학대정보연계대응협의체 및 동 아동위원 등 100여명과 함께“달서 아이 ON 24”아동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달서 아이 ON 24”사업은 온 마을이 24시간 ON 상태를 유지해, 아동학대 없이 아동을 지켜내는 달서구만의 아동보호사업이다.

달서구 아동지킴이로는 달서구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달서구,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23개 동 아동위원 및 아동담당자가 참여한다.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시청과 달서구 초·중·고등학생으로 2021년 창단된 “달서구 태권도시범단”공연으로 시작되며, 달서구 아동지킴이 다짐문 선서와 기념촬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달서 아이 온 24”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지킴이들과 함께 『달서마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위기아동 지원사업』, 『고위험군 아동 합동점검』등 달서구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징계권 폐지에 따른 아동체벌금지”, “아동 긍정양육”, “아동학대 의심신고 112” 집중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달서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아동학대 제로를 향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출동으로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있다.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 2주년을 맞아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미래의 주역인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특별한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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