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27일 국회의사당에서 '국민의힘 중앙당-울산광역시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와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을 대신해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울산-언양간 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태화강을 품은 세계적 공연장(오페라 하우스) 건립 ▲울산외곽순환도로(혼잡도로 구간) 국비 지원율 상향 ▲수출형 조선해양 소형원전(SMR) 기술개발 ▲국립 종합대학 울산 이전 유치 ▲울산권 안전한 물 공급사업 조속 추진 ▲울산의료원 건립 ▲울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 10건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주요 국비사업 ▲유니스트(UNIST) 의과학원 설립으로 의료복합타운 건설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인공지능(AI)기반 모사형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연구개발(R&D)지구 간선도로 개설사업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농소~외동 국도건설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10건에 대해서도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회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치고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예산심의과정에서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지역 현안사업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대통령 간담회, 경제부총리 면담, 지역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여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에 대응중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와 여당, 중앙정부의 적극적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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