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본부 김화중 기자
내외뉴스통신 충남본부 김화중 기자

[태안=내외뉴스통신] 김화중 기자 태안군의 재정 자립도 13%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법은 기업유치와 자체 자원 활용이다.

태안군은 특수성을 띠는 지역으로 기업 유치가 아주 까다로운 지역이기도 하다.

해결책 없는 반대가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기업유치도 해답 없는 반대로(개인들의 이권 개입. 보상금 요구) 인해 태안군의 개발은 항상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태안군의 재정 자립도가 13%인 이유이기도 하다.

기업유치를 반대하다보니 태안군정이 내 놓을 수 있는 카드는 해상 자원 활용인 해상 골재 체취다.

이마저도 현재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태안군을 기업으로 비유 한다면 파산 직전의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이대로 계속 재정 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태안군정의 선택은 보조금 축소로 이어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태안군민들과 연간 100억원의 지출이 되고 있는 어촌계와 어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매년 어촌계로 지원되는 금액은 어촌계마다 다르지만 8000 ~ 1억원 정도가 집행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재정 자립도가 떨어질수록 그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어민들이 걱정하는 무분별한 해상 골재 체치를 막는 방법은 허가된 지역을 구흭 설정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며, 구획 설정 지역 외 더 이상 벗어나지 못하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방법이 있다.

해답 없는 반대(개인들의 이권 개입,보상금 요구)는 지역 발전을 저해 할 뿐만 아니라 태안군의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해상 골재 체취를 자연의 대한 훼손이라고 생각되어 반대를 주장 한다면 태안군정의 기업 유치를 반대 보다는 적극 찬성해야 재정 자립도가 올라갈 것으로 사료 된다.

태안군정은 현재 양날의 칼날 위에 서 있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아니면 자연적인 자원을 활용하는 해상 골재 체취, 보조금 달라는 곳은 많은데 민선8기 태안군의 선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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