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복더위의 열기보다 더 뜨겁고 아름다운 스매싱”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제1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사진=의정부시 제공]
제1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사진=의정부시 제공]
[사진=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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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토) 의정부체육관에서 제1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14개 시군, 서울, 인천 및 강원도 등 전국에서 약 500여 명의 선수와 보호자가 참가했으며 35도를 넘나드는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서 자리를 함께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벤트 경기에 참가해 장애인 탁구선수 강정원과 열띤 경쟁을 펼쳤고, 이번 대회의 성료를 기원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의정부 김성환, 용인 김상섭 등 11명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고양 박은경, 서울 서미경 등 5명이 부문별 1위를 차지하였다. 단체전 휠체어부문에서는 서울A팀이, 스탠딩부문에서는 인천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체육복지가 실현되는 도시 의정부에서 전국단위 탁구대회를 개최하게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해 넘버원 체육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대회를 주관한 의정부시장애인탁구협회에는 7개 동호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약 100여 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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