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 계획 간 상호 교차 검증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을지연습의 추진을 위한 전 직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 펜데믹 사태 등의 사유로 축소 시행되었던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을지연습에 대한 경험이 없는 신규 공무원들이 많은 여건 속에서 이날 사전 교육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을지훈련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개발 위협 등 급박한 동북아 정세를 볼 때 밀양시의 전 공무원이 국가 위기 사태 발생 시 각자의 임무 숙지와 임무 수행이 필요하며, 성공적인 을지연습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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