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2022년 상반기 세이버 인증인원 10명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로 소중한 생명 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6명의 소방공무원(하트세이버 5, 브레인세이버1)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6명의 소방공무원(하트세이버 5, 브레인세이버1)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사진제공=밀양소방서)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올해 2분기에 소중한 생명을 구한 6명의 소방공무원(하트세이버 5, 브레인세이버1)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5명의 구급대원(소방위 김민경, 소방장 안용근, 소방교 김지원, 김동혁, 소방사 김영주)은 지난 4월 16일 밀양시 내이동 소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신속한 대응과 전문심장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아울러 브레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 소방장 김명섭은 지난 1월 8일 양산 동면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우측 편마비 증세와 구음장애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실시해 환자의 뇌졸중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와같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하는 세이버 인증제는 심정지 발생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한 환자를 살린 사람에게는 ‘하트세이버’가 수여되며,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는 브레인세이버가 수여되고,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는 트라우마세이버가 수여된다.

윤영찬 밀양소방서장은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소방서는 2022년 상반기 중 1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자 4명(구급대원 3, 일반인 1)을 포함해 총 10인이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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