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이나 침공과 NATO 정상회의 참석 이후 경제안보영향 이라는 주제로
국제 질서 변화와 대러 제재에 따른 경제 영향 분석

[내외뉴스통신] 고정화 기자

경제위기특별위원회 정책세미나사진
경제위기특별위원회 정책세미나사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태년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및위원 (김성환‧오기형‧이용우‧정태호‧홍기원‧홍성국‧홍익표 의원)은 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러-우크라이나 침공과 NATO 정상회의 참석 이후 경제안보영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정세 변화를 분석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가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여 앞으로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냉전 종식 이후 현 국제질서의 존립과 변화 유무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이번 침공을 통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 가치의 측면에서  독자적 세력권 유지를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은 즉각 러시아를 상대로 경제제재를 가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 움직임에 미국은 추가 제재를 경고했지만, 유럽 내 일부 국가들은 러시아산 가스 수입 제재에 반대 입장을 내는 등 대러시아 제재를 둘러싸고 서방 진영 간 입장 차이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제 보복으로 원자재 가격 폭등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더불어 최근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로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넉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에도 악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김태년 위원장 은 “러-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안보 시대를 가속화 시켰다”고 말하며,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경제적 영향과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경제안보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대응전략을 진단해 전략을 다각화 하지 않으면 위기를 기회로 잡지 못할 것”이라며 위기상황 대응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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