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여파

유작이 된 이수미 씨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앨범 표지 (사진=유튜브 캡처)
유작이 된 이수미 씨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앨범 표지 (사진=유튜브 캡처)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제 1회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이수미 전국가요제'가 코로나 재확산 등의 문제로 가을로 잠정 연기됐다고 주체측이 밝혔다.

당초 8월 7일 오후 6시 양평 갈산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이수미 전국가요제'가 가을로 연기됐다.

안효진 추진위원장은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고자 현안이 많아 부득이 10월로 연기됐다. 추후 자세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머지않아 반가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이 빛나는 이 밤에 이수미 전국가요제'는 가수 이수미의 유작이 된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가요제다.

가요제 추진위원장에는 이수미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생애 마지막 곡 작업에 참여한 안효진(본명 안선영) 작사가가 함께한다. 

1972년 혜성처럼 나타나 ‘여고시절’이란 노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이수미는 힘겨운 삶의 곡절 끝에 지난해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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