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윤 기자)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물원 관람환경을 새로이 정비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오래된 돌벽을 철거하고 높이 7m, 면적 200m2의 수직정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직정원은 숲이 주는 청량함과 시원함 때문에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많이 머무르는 공간이다.

또 개화하고 있는 벌개미취 군락지와 가야산 무장애나눔길을 정비하고 정겨운 포토존을 설치해 휴가철 힐링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5일 개최되는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 기간에는 벌개미취가 만개해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며 축제행사와 더불어 성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야산의 특별한 여유로움을 체험하는 것은 여름 휴가철의 뜻밖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람환경 조성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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