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우륵의 얼을 느낄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야금 대회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 (포스터=충주시 제공)
▲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 (포스터=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사)한국예총 충주지회(이하 충주예총)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45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충주예총 주최,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7년부터 46년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중주·병창 등으로 나눠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과 총 상금은 3천 3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고등·대학·일반부 예선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충주시 호암예술관과 우륵당에서 진행하고, 본선은 28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초·중등부 독주/중주/병창과 고등 중주는 26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우륵의 정신을 잇는 실력자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드러내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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