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5일 올해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경로당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합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고령군 특성에 맞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의 사업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고령군지회가 주3회는 밑반찬을 준비하며, 주2회는 고령군 전체 경로당 209개소에 순차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군 전체 경로당 209개소는 2022년 기준으로 년 2회 정도 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농번기에는 탄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준수 하에 반찬 지원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생들의 협조를 통해 반찬섭취 및 보관 시 주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군관계자는 “이번 행복경로당시범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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