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 : 김지윤 기자)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1. 전현희 "사퇴압박 하루 10번도 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 근태 관련 감사원 감사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현희 위원장이 사퇴 압박이 지나치다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묵과할 수 없는 내부 제보가 있다며 감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7월 전국 청약경쟁률 최저, 지역별 양극화 뚜렷

7월 전국 청약경쟁률이 올해 중 가장 낮았으며, 서울·부산과 다른 지역 청약시장의 뚜렷한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양경쟁률은 평균 7.26대 1로, 작년 동기 32대 1보다 한참 못미쳤으며 올해 1월 16대 1을 기록한 이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3.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이익 274% 급증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은 7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화물사업 선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274%나 증가했습니다.

4. 영국 중앙은행 '빅스텝' 단행...1.75%로 인상

영국 중앙은행이 미국과 유럽에 이어 기준금리 0.5%p를 한번에 올리는 빅스텝을  27년만에 단행해 기준금리가 1.75%로 인상됐습니다.

빅스텝 단행의 이유는 인플레이션으로 영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동기대비 9.4% 상승하며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5. '백신 부작용' 심낭염 작년 대비 2배 늘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6월 심낭염 환자는 358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4%가 증가했습니다.

작년에 이미 환자 수가 4334명으로 폭등했으나 올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부작용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6. 제주에도 전자여행허가제 적용...외국인 불법체류 차단

지난해 9월 대한민국은 무비자 입국 외국인의 입국 방지를 위해 입국십사를 강화한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했는데요. 관광도시 특성 상, 면제시켰던 제주에도 허가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최근 제주에 입도하려다 태국인의 입국이 불허됐는데요. 법무부는 제주에 허가제가 적용될 경우, 우회적 기착지로 악용하려는 범법자, 불법취업 시도자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늘 오전 8시쯤 우주로 발사돼 달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습니다.

다누리가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5개월간의 까다로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8. 뜨거워진 지구...북극에서도 반팔·반바지 입는다

전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심각한데요. 100년동안 전체 온도 1도가 높아질 때, 북극은 평균 4도가 높아져 북극에서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사람도 있습니다.

빙하의 붕괴와 해수면의 상승 등 세계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등 지구온난화에 대한 "개개인이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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