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과 인도 벵갈루루를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화물노선이 개통됐다. 선전의 바오안(寶安)국제공항은 두 목적지 사이를 오가는 항공편이 매주 5회 운항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바오안국제공항과 인도를 연결하는 항공화물노선은 3개다. 이번에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서 주간 아웃바운드 화물량은 190t에서 500t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바오안국제공항과 하노이·도하·라이프치히·뉴욕·벵갈루루를 연결하는 국제 항공화물노선 4개가 추가로 개통됐다.

바오안국제공항이 현재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및 지역 목적지는 34개로 증가했다. 공항은 1주에 370여 편의 화물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어 신흥도시의 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오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1~7월 공항의 역외 화물 처리량은 44만3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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