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중국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자 7월 중국 연안 벌크화물 시장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항운거래소(SSE)에 따르면 해안 운수 시장의 운송비를 나타내는 해안 벌크화물 종합지수는 전달보다 8.9% 상승한 1142.3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석탄 운임지수는 13.4% 올라 가장 눈에 띄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곡물·금속광석 운임지수는 각각 7.4%, 3.6% 상승했다. 정제유 운임지수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반면 원유 운임지수는 0.6% 올랐다. SSE에 따르면 지난해 해안 벌크화물 종합지수는 평균 1299.35였다.

SSE는 중국 해안 운수 시장의 변동을 반영하기 위해 중국 교통운수부의 지침에 따라 2001년부터 지수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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