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 축구 부활을 위해서 밀양시 축구협회에서는 '밀양 아리랑배 제25회 밀양리그축구대회'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17개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개막경기를 실시했다.


'밀양 아리랑배 제25회 밀양리그축구대회'는 매월 1회 리그전을 실시해 11월에 대망의 왕중왕을 가리는 밀양 최고의 축구대회로서 개막경기 후 밀양축구를 이끌어 온 제11대 밀양시 축구협회 안득수 회장 이임식과 앞으로 밀양 축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제12대 박수경 회장의 취임식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김상석 경상남도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원로축구인과 미래 한국축구를 빛낼 밀성초등학교, 밀성중학교, 삼랑진중학교 축구선수 등도 참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전설 김병지 선수, 올림픽 국가대표 명골키퍼 김용대 선수, 수원삼성에서 뛰고 있는 이상호 선수 등 많은 스타선수들을 배출한 밀양의 축구 저변확대를 위해서 금년에는 경남 실버 축구대회도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인 여러분께서도 축구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밀양 축구 부활을 위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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