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행 3차 환자경험평가 전국 359개 기관 평가 결과
종합병원 중 전국 5위.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영역은 경인 1위

(영상편집=김수정 기자)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경기도에서는 1위, 전국 종합병원 5위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평균 88.09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 82.46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의 입원 기간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에 상응하는 진료를 받았는지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3차 환자경험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5곳과 종합병원 314곳을 포함한 전국 총 359개 의료기관에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하루 이상 입원했던 환자 39만 8,7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의 6개 항목이다.

부천성모병원은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영역에서는 종합병원 중 경인지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입원 기간중 간호사의 존중과 예의, 경청, 병원 생활 설명, 도움 요구 관련 처리 노력 여부를 평가하는 간호사 영역,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여부를 평가하는 병원 환경 영역에서 평균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가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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