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수정 기자)

[무안=내외뉴스통신] 박정희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더위를 식히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여름철 도로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안군은 민간 살수차량 4대를 활용해 무안읍(1대), 남악신도시(2대), 오룡지구(1대) 일대 총 연장 24㎞ 구간에 하루 3회에 걸쳐 작업을 실시 중이다.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시간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시간에 물뿌리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 독거노인, 야외활동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 단위 밀착형 예찰활동을 통해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상반기에 스마트 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심 도로변에 물 뿌리기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폭염 시 국민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각 읍면별 무더위 쉼터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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