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김지윤 기자)

 

[내외뉴스통신] 노준영 기자

1. 비대위원장에 주호영…이준석 "가처분 신청"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며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아 비대위 전환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2.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대상...정치인 사면 제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가 어제 개최됐습니다.

“정치인은 최소화한다”는 기조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제외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경제인 중심의 사면과 복권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최종대상자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됩니다.

3. 7월 집주인에게 떼인 전세보증금 872억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사고액이 지난달 421건의 87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금 반환보증보험 사고액은 2020년 4682억 원, 지난해 5790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4. 오피스텔, 월세 강세 현상 확산

급격한 금리인상과 전셋값 상승으로 나타난 월세 강세 현상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1월 5.01%에서 6월 5.12%까지 올랐으며, 2분기의 월세가격지수 변동률 또한 전분기 대비 전국적으로 0.39% 올랐는데요. 수도권은 경기 0.61% 상승 등 크게 오른 반면, 지방은 0.05% 하락했습니다.

5. '5인 이하 거주' 인구 과소지역 14.3%

거주자가 5인 이하인 인구 과소지역이 우리나라 전 국토의 14.3%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시가 3.8%로 가장 낮았고 강원도가 38.6%로 가장 높았으며 최근 3년 사이 강원·경북·충북 등 지방의 인구소멸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 침수차량 피해접수 490대, 658억 6000만 원

폭우로 인한 8~9일 침수차량 피해 접수 건수는 4791건, 658억 6000만 원으로 중간집계됐으며,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정되어있어 실제 피해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자기차량손해담보', 이른바 '자차담보' 특약이 있는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있어야 하고, 재해가 예보된 지역에 추차 또는 무리하게 진입해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7. FBI, 트럼프 저택 압수수색

FBI가 탈세와 부동산 가치 조작, 의회 난동 방치 등 여러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압수수색이 무단 자료 반출 혐의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저지하고 싶은 급진좌파 민주당원의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8. ‘가짜’ 인공지능 복권번호 예측 조직 적발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복권 당첨번호를 예측해 주는 것처럼 속인 조직이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의 제보를 받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6만 4104명으로부터 607억 원을 받아 챙겼으며, 피해자들의 평균 피해금액은 100만 원, 개인 최고 피해 금액은 7000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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