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동해해경)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사진제공=동해해경)

 

[동해=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헌혈자 감소로 인해 어려워진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강원혈액원에서 헌혈차량 1대를 지원 받아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가능한 50여명의 동해해경 직원 및 의무경찰이 자발적 동참했으며 헌혈버스 사전 소독,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참가한 동해해경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 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사랑의 생명 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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