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면접의 장 마련...글로텍㈜, ㈜엘콤 참여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전단지=충주시 제공)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전단지=충주시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오는 19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인력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은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글로텍㈜(대표 최원빈)과 ㈜엘콤(대표 이영재)이다.

복합광학시트를 제조하는 글로텍㈜은 연구직, 품질관리, 사무지원, 해외영업 등 총 7명을 채용할 예정이고 차세대 2차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엘콤은 인사총무, 재무경리, 설비보전, 생산직 등 총 1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으로 오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직군도 있으나 일부 직군은 추가 전형이 존재하므로 구직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

면접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행사 참여 전 시에서 지원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및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 지원’을 받고 행사 참여 후에는 ‘면접비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행사 참여자 중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도 맞춤 컨설팅을 통한 집중 알선 서비스와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필요인력을 적기에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촉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적합한 인재 알선을 제공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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