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제공)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기만) 박물관은 8월 10일 충주 좋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여름방학 탐구생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충주관내 ‘도예공방 흙이랑’의 전문 강사들을 섭외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면서 도자기와 중원문화에 대해 사전지식을 교육받고,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만들고 싶은 도자기를 손으로 빚어보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들어진 도자기 작품들은 모두 만든 학생들이 가질 수 있게 굽는 과정을 거쳐 전달할 예정이어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여름방학 탐구생활을 통해 학기 중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관계된 체험교육을 통해 중원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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