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이 가정방문 1:1면접조사 방식으로 추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현수막 게첨(사진제공=강진군)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현수막 게첨(사진제공=강진군)

[강진=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성인 가구원 88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의료이용, 삶의 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과 관련한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 엄격하게 선정된 4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조사 1주 전에 가구 선정통지서와 소책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지만, 조사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자료는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중요한 근거자료가 된다”면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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