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에 잠긴 차량 내부에 있던 2명, 거주지 고립된 노인 3명 구조

[고양시=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고양경찰서, 폭우 속 침수 차량 및 거주지 고립된 노인 등 5명 신속 구조[사진=고양경찰서 제공]
고양경찰서, 폭우 속 침수 차량 및 거주지 고립된 노인 등 5명 신속 구조[사진=고양경찰서 제공]
고양경찰서, 폭우 속 침수 차량 및 거주지 고립된 노인 등 5명 신속 구조[사진=고양경찰서 제공]
고양경찰서, 폭우 속 침수 차량 및 거주지 고립된 노인 등 5명 신속 구조[사진=고양경찰서 제공]

 

고양경찰서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 주택에서 폭우로 침수돼 주택에 갇힌 노인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1일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8일 오후 6시경  ‘물이 홍수가 나서 길이 잠겼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고양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후 바로 출동한 경찰관들은 물에 잠긴 차량 2대 내부에 있던 운전자 2명을 신속히 구조해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도로통제를 실시했다. 

인근에 나와 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하던 중 저지대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물이 차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진술을 듣고 신속하게 저지대로 이동했다.

집 앞 마당에 가슴까지 물이 차올라 노인이 방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 신속하게 문 개방하고 그 안에 있던 노인 3명을 구조해 인근 노인정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 5명을 구조했다.

이에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와 주민들의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고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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