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호(WONHO) (사진 = 오호호(ohhoho) 유튜브)
▲ 원호(WONHO) (사진 = 오호호(ohhoho) 유튜브)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긍정 에너지를 드러냈다. 

원호는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첫 단독 팬미팅 '오호호 트립(OHHOHO TRIP)' VCR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호는 무더위 속에서 '위니 빌리지'를 찾았다. 선풍기 5대로도 이길 수 없는 강력한 더위 속 야외 촬영에도 원호는 "지금 이 곳이 도시보다는 시원할 거다. 원래 나무가 많으면 시원하다"며 긍정의 에너지를 표출했다. 

각종 산벌레와 모기들에게 공격당한 원호는 간지럼을 호소하던 중 "B형은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다"는 스태프의 말에 "(내 혈액형이) 가짠가?"라며 본인의 혈액형을 의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원호는 연습생 시절을 재현하기 위해 마이크를 들고 그 시절 불렀던 추억의 곡 문명진의 '잠 못 드는 밤에'를 열창했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원호의 아련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원호는 VCR 촬영을 위해 함께 고생해준 아역배우 우주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 온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주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한 원호의 센스 넘치는 선물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격한 포옹으로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프로페셔널함으로 VCR 촬영을 마무리한 원호는 "위니들이 즐겁게 영상을 봐줬으면 좋겠다. 저도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니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위니들도 항상 저처럼 행복한 기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팬미팅 현장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원호는 일본 도쿄 휴릭홀동경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이퀄' 일본 공연에서 주인공 '테오'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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