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및 개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승 마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감 및 외국인·개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8.58p 오른 1971.3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7p 오른 694.03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재부각 영향에 해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중국 경기지표 호조 발표,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감 및 최근 하락에 따른 외국인·개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1175억, 개인은 1176억을 사들였고, 기관은 2990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하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예상 상회 실적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2%), 의료정밀(+2.5%), 건설(+2.5%), 전기전자(+1.1%), 음식료(+0.6%)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 역외투자자 차익실현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영향으로 전일보다 1.0원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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