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WONHO) (사진  = 오호호(ohhoho) 유튜브)
▲원호(WONHO) (사진  = 오호호(ohhoho) 유튜브)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원호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첫 단독 팬미팅 '오호호 트립(OHHOHO TRIP)' 연습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원호는 연습실에서 댄서들과 함께 팬미팅 무대에서 선보일 '걸그룹 댄스 메들리' 안무를 연습했다.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등 다양한 걸그룹 히트곡들의 안무를 배워가는 원호의 모습은 시작부터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원호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웨이브의 향연에 정신이 혼미해진 듯 뻣뻣해진 동작으로 연습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직은 어설픈 안무에도 강렬한 눈빛만큼은 감춰지지 않는 원호의 '본투비 아이돌' 면모가 자연스럽게 드러나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잘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 "'루즈(LOSE)' 안무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걱정하던 것도 잠시, 원호는 빠른 안무 습득력과 남다른 춤 실력으로 어느 새 수많은 곡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진정한 '춤신춤왕'의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24/7', '아이 온 유(EYE ON YOU)', '위드 유(WITH YOU)', '블루(BLUE)' 등 원호의 곡 안무 연습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맞춰 보는 안무에 허둥지둥하던 원호는 "내 곡은 몸이 기억한다. 노래를 틀고 하면 맞출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원호의 의견에 따라 노래를 튼 상태로 다시 연습하자 신기하게도 딱딱 맞아 떨어지는 안무에 원호는 물론 댄서들까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지는 연습에도 원호는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연습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모두에게 힘을 불어 넣는 '긍정왕' 수식어를 입증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한편 원호는 지난 14일 뮤지컬 '이퀄'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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