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들 배알도 없느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1996년 이후 20년 동안 한 명도 현 여권 측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 전북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 대표 "전북은 지난해 국가 예산 증가율이 0.7%로 전국 꼴찌"라며 "이렇게 하고도 이번 총선에서 야당 후보들을 다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줄 것인가. 배알도 없느냐"고 발언.


이어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 여당 국회의원이 예산도 더 많이 가져올 수 있고 급한 지역현안 문제도 정부를 움직여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

전북에서 새누리당 의석 하나 안주면 예산 편성 못해준다는 협박(?)인지 지역감정을 역이용하는 고도의 선거전략(?)인지 아리송.

'설탕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정부가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는 설탕과의 전쟁 선포.

2020년까지 가공식품(우유 제외)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관리하고, 인체에 무해한 감미료를 개발한다는 계획.

심지어 식약처는 설탕 사용을 줄인 조리법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까지 내세웠다고.

최근 제과를 시작으로 음료, 주류시장으로까지 급속도로 퍼진 '바나나맛'과 '과일 맛'을 내놓은 식품 업체는 비상 걸릴 듯.

건강을 생각해준 건 고맙지만 맛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좋아할지는 의문.

설탕을 아낌없이 사용한 레시피로 주목받은 인기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에게도 규제 떨어지나, 방송출연 금지?

모든 것은 실무자 책임?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언론노조 SBS본부, 6일 SBS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럭셔리 블로거의 그림자'에 대한 방송편성위원회 소집 요구.

방송 이후 도도맘이 일으켰던 사회적 문제 대신 편견에 희생된 가엾은 개인만을 부각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도도맘 해명 방송' 논란 때문.

이에 SBS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며 소재 채택부터 방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대한 조사와 방송편성위원회를 비롯한 제작진의 책임을 묻겠다는 것.

앞서 무려 7번 일베 이미지 사용으로 사고를 치고 뒷수습하기 바빴던 SBS.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실무자 처벌과 사과문 공개, 하지만 실무자들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이번에도 뒷북으로만 끝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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