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이민근 시장이 수해 이재민 지원 후원금을 기탁한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26일 이민근 시장이 수해 이재민 지원 후원금을 기탁한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안산시는 26일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으로부터 저소득 수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장영수 사무국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저소득 수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태익 상임부회장은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직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 "이번 재해복구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저소득 수해 이재민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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