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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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이원영 기자

내년부터 병장 월급이 130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기본 월급에 ‘사회진출지원금’을 더해 주기 때문이다.

현재 병장 봉급은 월급 68만원과 사회진출지원금 14만원 등 총 82만원인데 이를 내년부터 월급 100만원에 지원금은 30만원으로 올려 총 130만원이 된다.

앞으로 월급과 지원금을 점차 인상해 2025년에는 월급 150만원, 지원금 55만원을 더해 총 봉급은 205만원으로 올린다.

30일 열린 국무회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 639조원을 가결했다.

또 내년부터는 만 0세 아이가 있는 가구에 매달 70만원, 1세 아이가 있는 가구에 35만원을 주는 ‘부모급여’도 신설된다. 이것도 2024년에는 만 0세에 100만원, 1세에 50만원으로 지원 액수를 올린다.

또 청년이 월 최대 70만원을 납부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보태 만기 때 최대 1억원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예산도 편성됐다.

또 내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액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5.47%(4인 기준) 오름에 따라 월 154만원에서 162만원으로 늘어난다.

반지하·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가구에는 이사비 40만원과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lewon03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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