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묵호 동방 24해리에서 9.77톤의 어선의 전복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6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어선안전조업국은 1일 오전 6시 42분경 묵호 동방 25해리에서 묵호선적 전복사고가 발생했다고 인근 조업 중인 진양호의 신고를 접수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대형함정 1척, 소형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고, 현장 이동 중 신고한 진양호에서 전복된 승선원 6명을 전원 구조했으며,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양호에서 구조된 요구조자 6명은 묵호항 오전 9시 40분 입항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가동하고 전복선박 예인 및 해양오염방제 작업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전복선박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gmltjs3698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