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운영


생활모습의 변화를 살펴보는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전시 개최

 

(사진=대전교육청)
(사진=대전교육청)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이 개관 30주년(10일)을 맞아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變卽通 通卽久’특별전을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생활상의 변화를 다양한 유물로 살펴보는 전시이다.

초와 등잔불에서 석유등을 거쳐 전기스탠드를 사용하는 생활, 학교의 필수품이었던 등사기와 철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 유물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우리나라 전통문화, 사회 교과 과정과도 연계되어 점차 회복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개최와 더불어 지난 상반기 동안 대전독도체험관 개관, 상설전시 1실의 대대적인 개편작업 완료 등 박물관 곳곳을 새단장하였다.

박물관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남현 관장은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속에 30년 동안 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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