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지난 19일 오후 중남해의 자광각에서 제24기 미.중 통상무역위원회(JCCT)에 참가한 페니 프리츠커 미국 상무부 장관,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 및 빌 색 농업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커창은 “중-미가 외교관계를 맺은 35년이래 협력영역을 부단히 넓혀오면서 공통적인 이익이 갈등보다 많았다” 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 양국에서 전반적인 정세와 장기적인 차원에서 양국의 관계를 인지함으로 기회의 발목을 잡아 협력의 저력을 발굴해야 한다. 이 외에 상대방의 핵심적 이익을 존중하는 조건하에서 갈등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중-미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 전면적인 개혁 및 개방영역을 확대시키는 길은 중국이 한결같이 견지하는 발전방향이자, 또한 중국이 현대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필수 걸어야 할 길이기도 하다” 고 전했다.


그는 “무역통상 협력은 중-미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서 ‘균형 추’역할을 한다. 양국에서는 상호 보완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협력효과 및 수준을 높여야 한다. 미국에서는 중국에 대한 최첨단기술 수출 제한을 풀어 중국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는 훌륭한 환경을 창조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외에 그는 “양국이 실제에서 출발해 서로 양보하면서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 이번 통상무역위원회가 흡족한 성과를 이룩해 중-미 통상무역 협력을 더욱 협력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대표자들은 “미-중이 튼튼한 경제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양국의 입장에서 호혜호리되는 일이다. 양국의 통상무역 협력영역이 광범위하고 전망은 밝다. 미국에서는 중국과 중국국민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중국과 성실한 대화 및 의사소통을 가지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 그는 “공통으로 기획하고 무역, 투자, 통신, 농업, 식품안전, 지식재산권 보호 등 영역의 협력을 거쳐 협력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의 협력사업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길 원한다”고 밝혔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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