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9.24~9.25), 김제 지평선축제(9.29~10.3), 정읍 구절초꽃축제(9.29~10.16),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9.30~10.2), 고창 모양성제(9.30~10.4) 개최
- 10월에는 전주 비빔밥축제 등 전북 대표축제 8개 개최, 순창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 등 작은축제 6개 개최 예정

완주군 소양 오성한옥마을 일부 모습.(사진=완주군)
완주군 소양 오성한옥마을 일부 모습.(사진=완주군)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라북도 각 시·군마다 가을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24일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를 시작으로 9월 29일에는 김제 지평선축제와 정읍 구절초꽃축제, 9월 30일에는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고창 모양성제가 개최되어 전북이 가을축제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김제지평선축제 현장 일부(지평선세계연날리기기네스).(사진=김제시)
김제지평선축제 현장 일부(지평선세계연날리기기네스).(사진=김제시)

10월에도 전주 비빔밥축제(10.6~10.10), 순창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10.1~10.2)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이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를 위해 각종 공연, 이벤트 마련 및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다.

축제별로 가족단위, MZ세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꼼꼼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수립 단계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도·시군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가을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매력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multi79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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